2024-04-19 17:34 (금)
윤형빈·정희주, 희망이음 연탄나눔 봉사활동 나서
상태바
윤형빈·정희주, 희망이음 연탄나눔 봉사활동 나서
  • 김인미
  • 승인 2015.12.01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윤형빈과 가수 정희주가 지난 28일 서대문구 홍은1동 호박골마을에서 진행된 '제5회 희망이음 겨울온도 높이기'에 참여해 연탄 나눔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희망이음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희망이음은 개그맨 윤형빈과 가수 정희주가 28일 서대문구 홍은1동 호박골마을에서 진행된 ‘제5회 희망이음 겨울온도 높이기’에 참여해 연탄 나눔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윤형빈과 정희주는 이날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명과 함께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이 밀집돼 있는 호박골마을 20가정에 각각 2000장의 연탄과 등유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두 사람은 펑펑 내리는 눈과 매섭게 부는 칼바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마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보탰다.

또 연말 공연 준비와 빽빽한 방송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임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봉사를 마친 윤형빈은 “도움을 주는 봉사자와 도움을 받는 마을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 겨울은 호박골 주민들이 봉사자들의 온기가 가득 담긴 연탄으로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