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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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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중
  • 정수명
  • 승인 2015.12.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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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은 작년 인구 10만을 돌파하고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며 올해 한해 새롭게 도약하는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힘차게 달려왔다고 7일 밝혔다.

민선 6기 1년의 군 모습은 인구증가와 더불어 ‘음성시’로 도약을 위해 인구 15만 대비 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으며 군의 100년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 확보에 모든 행정 역량을 모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구제역과 AI로 지난해 84만2000마리, 올해 초 67만3000마리의 닭과 오리가 AI로 살처분돼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보고 군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으나 전 군민의 방재활동으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와 5개의 국도 및 철도와 함께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음성군은 교통요충지로써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재까지 총 16개 업체 5,47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려 3,066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열렸던 제16회 음성품바축제는 역대 최대인 37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했다.

지난 7월 1일에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기존 2실 12과 2직속 2사업소 9읍면 1의회를, 2국 2담당관 17과 2직속 2사업소 9읍면 1의회로 조직을 개편해 향후 15만 음성시 건설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군민들에게 한층 더 발전된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올 한 해 동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제1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장려상,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우수기관, 지역행복생활권 업무추진 우수기관, 충청북도 우수축제(음성품바축제) 지정 등 17개 분야에서 중앙, 충북도, 민간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안전도 평가에서는 전국에서도 가장 안전한 음성군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4년 연속 국비 1천억원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군 예산 5000억원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 군은 도약을 100년 앞당길 호기의 시대에 서 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지난 11월 초 착공한 중부내륙전철이 2019년 완공되면 음성군에서 서울 도심까지 불과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고 1시간 30분이면 인천공항을 갈 수 있게 됨으로써 수도권시대에 당당히 군이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군은 이런 호기를 꽉 잡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산업단지 조성, 문화 예술, 체육 인프라구축 등 미래 지향적인 지역발전계획을 세워 음성군 발전의 100년 대계를 반드시 이루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 음성화훼유통단지 가동, 한화큐셀 MOU체결로 인한 공장신설, 반기문 유엔 평화관 건립, 생극산업단지 분양, 중부내륙철도의 차질없는 건설, 충청내륙고속도로 착공, 신규아파트 조성 분양 등 현안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이제 15만 음성시 건설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으로 확신 하고 있으며, 여기서 15만 음성시를 향해 성장중인 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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