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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풍선 제3회 좋아요 여행사진 공모작     © 전기홍 기자

 
노랑풍선이 지난 201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제 3회 좋아요 여행사진 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노랑풍선과 머니투데이 계열의 사진 전문사이트 포토M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총 8천여 점의 작품들이 응모돼 치열한 심사를 거쳐 8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전재호 사진작가는 새로운 시각과 실험정신 그리고 사진에 대한 열정을 기준으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총 4회의 심사 끝에 선정된 1등 수상작품으로는 풍경처럼 펼쳐진 산, 그 위로 지나는 먹구름을 멋지게 담은 ‘네팔의 먹구름’ 이 선정됐다. 인간과 자연의 거리 속에서 지금껏 갖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을 사진에 담아낸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노랑풍선 여행상품권이 수여됐다.

2등에는 뛰어들고 싶은 자연을 담은 ‘자연온천’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유목민의 이동’ 등 두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품으로 니콘(Nikon) J1 카메라가 제공됐다.

이 외 친구와 함께한 ‘경북 문경의 일출’, 낙타와 인간 사이의 교감을 나타낸 ‘인도 자이살메르 교감’,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망아지와 어미가 풀을 뜯고 있는 모습, 순천만의 귀가 풍경, 경화역의 꽃비 내리는 풍경 등 5개의 작품이 3등으로 선정돼 1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수여됐다.

또한 인기상에는 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아차상에는 니콘(Nikon) 텀블러, 참가상에는 포토북 제작권을 증정해 총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됐다.

이번 사진 공모전을 담당한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난 1회 때 보다 응모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 3회 노랑풍선 좋아요 여행사진공모전 작품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