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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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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1.2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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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2월9일, 농협 울산지역본부 앞 등 10개소
울산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설맞이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직거래장터 운영은 지역 농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으로 소비자들에게 제수용품 구입 등 편익 제공과 직거래장터를 이용한 우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원협, 수협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오는 29일부터 2월9일까지 농협 울산지역본부 앞 등 10개소에서 각 단체별로 운영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산물, 나물류, 대추, 밤,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갈비세트,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과 전통주, 상황버섯, 알로에, 천마, 오가피, 부추 등 특산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중가보다 10 ~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매장(33개소)에서도 설맞이 특별 판매코너가 운영,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남구 신정동 울산축협직판장 등에서도 친환경 우수농축물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직거래장터 행사기간 중 특별판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유통기간, 매장 청결 및 친절도 등 점검도 실시된다.

시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공급과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생산 농축산물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뿐만 아니라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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