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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조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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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조성 MOU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28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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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경기도시공사 이재영 사장.(사진/한국관광공사)     © 오윤옥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 및 경기도시공사는 2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 ‘고양관광문화단’ 내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한류의 지속기반 확보 및 MICE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한류월드 시행 주체인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한류드림누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토지우선 공급 등 제반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내에 ‘한류드림누리’라는 컨셉으로 한류의 생산과 소비, 확산이 동시에 선순환되는 한류 공공인프라를 2017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4위 규모인 킨텍스의 MICE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결합해 한국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MICE 복합단지로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열린 MOU 체결식에서 이참 사장은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향후 20년 간 약 33조의 생산유발 효과 및 42만개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한류확산의 중심거점으로서 외래 관광객 규모 증가 및 국가 관광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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