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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위, ‘머스트-씨루트’ 프로그램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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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위, ‘머스트-씨루트’ 프로그램 제작
  • 전기홍 기자
  • 승인 2013.02.04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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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가 추천하는 한국의 고품격 관광코스
▲ 윤계상의 경북여행     © 전기홍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외래관광객에게 한국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모아 고품격관광코스인 ‘머스트-씨루트(Must-See Routes)’를 선정하고 이를 한류스타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방송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다.

위원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류를 관광에 접목,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가 한국 구석구석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는 과정을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해 국내는 물론 한국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도 친근하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중·일 TV방송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현지 외국인들에게 직접 소개될 이번 프로젝트로 대구는 배우 송중기가 친구에게 소개하는 프렌드십트래블(friendship travel) 콘셉으로, 제주는 배우 채림의 힐링트래블(healing travel), 경기는 배우 장혁의 원마일트래블(one-mile travel), 부산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위시트래블(wish travel), 전남은 배우 정겨운의 슬로우트래블(slow travel), 서울은 그룹 초신성의 리핏서울트래블(repeat-seoul travel), 경북은 배우 윤계상의 풍류트래블(風流travel)로 출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20일 일본 한류전문채널 KNTV 방영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KBS 1TV ‘배우 윤계상의 경북여행’이 시작되며 2월부터는 중국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온라인과 모바일, 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품격관광코스를 접할 수 있게 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외국인관광객에게 한국 방문의 동기를 제고함은 물론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지름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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