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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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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2.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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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발생, 응급처치 상담 등은 ‘국번 없이 119/1339’문의
울산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시 및 구·군 보건소에 24시간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의료기관에 대해 상시 진료,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근무상태 지도점검 등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0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응급환자 발생 등을 대비 24시간 응급실 운영 및 전담의사배치 근무, 구급차 긴급 출동태세 등을 유지토록하고 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나간다.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해 인근 당직의료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 24개소가 순번진료, 응급의료기관 10개소가 24시간 근무를 실시한다.
 
104개소 당직의료기관 및 268개소 당번약국과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구입 불편해소를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 약국(1개소, 남구 달동 가람약국)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지정된 관내 339개소 슈퍼(편의점)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는 구·군별, 일자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명단을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안내하고 있다.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무작정 병원에 가거나 약국이 문을 여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 보다 119/1339를 활용하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고 또한 응급처치 관련 상담도 가능함으로 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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