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관내 기업체 (주)한영넉스를 방문한 모습. ©동양뉴스통신DB

송영길 인천시장은 2013년 네 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국내 무대장치를 선도하는 ㈜하온아텍(대표 : 김영무)을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하온아텍은 1994년 3월에 무대장치 전문업체인 ㈜원산정공을 설립해 2012년 5월 신사옥 건립과 함께 ㈜하온아텍으로 상호를 변경해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예술공간에 반드시 필요한 무대장치에 대한 컨설팅 에서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무대장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인천시에 있는 삼산월드체육관, 송도컨벤시아, 부평아트센터, 남동문화예술 회관 등의 무대장치를 시공하며 인천시 문화예술의 질과 격을 높이는 등 인천시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외국 자재와 기술에 의존하던 국내 무대장치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위해 연구전담부서를 조직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유럽 공연장 등에서 사용되는 선진화된 무대자동제어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무대장치는 문화예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단순한 기계장치의 설치가 아닌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예술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인천의 문화, 더 나아가 한류문화의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