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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치 2년 7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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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치 2년 7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3.0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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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주재원들이 전하는 이 주의 글로벌 관광정보 클리핑 톱은 엔화 가치, 2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 기록이다.
 
지난 달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대한 엔화가치가 한때 90엔 후반대까지 하락해 2010년 6월22일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 개선 전망에 이어 2012년 일본의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시장에서 엔화 매도가 지속됐다.

방중 일본인, 6개월 연속 감소 [니시니혼신문, 1.25]

2012년 12월 중국 방문 일본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7% 감소한 23만4900명으로 6개월 연속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고 중국국가관광국이 24일 발표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도 크게 줄어 양국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어 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2012년 중국 방문 일본인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351만8200명으로 중국을 방문한 대만인(534만200명)이나 한국인(406만9900명)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관광국에 의하면 방일 중국인 수도 2012년 10월 전년 동월 대비 33.1% 감소한데 이어 11월에도 43.6%가 감소해 2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엔화 가치, 2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 기록 [일본경제신문, 1.25]

지난 달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대한 엔화가치가 한때 90엔 후반대까지 하락해 2010년 6월 22일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 개선 전망에 이어 2012년 일본의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시장에서 엔화 매도가 지속되었으며 24일 내각부대신이 "1달러=100엔은 문제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 엔화 매도를 견인했다.
 
또한 아베 정권의 엔저 정책과 일본은행의 무제한 금융완화 정책 발표(1월 22일)로 엔저가 지속돼 1월 25일 현재 원화 대비 엔화가치는 100엔에 1185원이다.

중국, 춘절 기간 여행객 2억 명 예상 [중국여유보, 1.25]

중국여유연구원은 2013년 춘절 연휴 기간 중국 전역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2억 1100만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수입도 12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중국인들의 춘절 기간 여행 의사는 76.8%에 달했다. 또한 중국여유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 고속도로 무료 이용, 관광지 입장료 인하 등이 관광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춘절 연휴, 중국관광객 10만 명 태국 방문 예상 [Travel Weekly, 1.21]
태국관광청은 약 10만 명의 중국, 홍콩인이 태국에서 연휴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여유협회장 역시 중국의 춘절 기간 동안 약 42억 바트(약 1억 4천 만 달러)의 관광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2012년 태국 방문 중국인은 250만 명으로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단숨에 태국 방문객 중 1위를 기록했다. 태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Lost in Thailand)가 2012년 말 중국에서 흥행하면서 태국 방문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관광객은 방콕, 푸껫 등 인기목적지를 선호하고 있으며 2012년 태국 방문 중국관광객 중 60%가 방콕과 파타야, 30%가 푸껫 및 기타 남부해안지역에서 여행을 즐겼으며 2%만이 치앙마이와 기타 북부관광지를 찾았다.

홍콩, 2012년 대기오염으로 3000명 사망 [South China Morning Post, 1.15]

2012년 홍콩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서고 비용 손실은 390억 홍콩달러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홍콩대학의 최신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12년 대기오염으로 3069명이 조기 사망했고, 대기오염 관련 질병으로 15만1300명이 입원한 것으로 추정했다.
 
의료비용과 생산력 손실은 394만 홍콩달러에 달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 2002년에 비해 각각 4배와 23배가 증가한 수치다. 안토니 헤들리(Anthony Hedley) 홍콩대 연구팀 교수는 "대기오염은 홍콩시민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최근 빅토리아 항을 비롯한 홍콩 인근을 운항하는 선박의 매연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라고 지적했다.

크린에어네트워크(Clean Air Network) 환경단체는 홍콩에서 측정된 5가지 오염물질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의 1년 평균 기준을 모두 초과했으며 특히 이산화질소농도는 홍콩에서 기록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2012년 대기오염 관련 질병에 의한 사망자는 2003년 사스 사망자의 10배를 넘어서자 홍콩 환경국장은 대기오염문제 개선을 약속했다.

경기 불황에도 대만 관광 시장 신기록 수립 [中時電子網, 1.16]

2012년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대만을 포함한 세계 관광 시장은 오히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교통부 관광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대만 방문 관광객은 731만1470명이며, 해외여행 출국자 수는 1023만976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웃바운드 목적지별 성장률은 일본이 37% 성장으로 1위, 한국이 25.9% 성장으로 2위, 다음으로 필리핀과 싱가포르가 각각 18.2%, 16.4% 성장하며 3,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관광시장의 이러한 성장세에는 LCC 항공도입과 운항 편수 증가, 항공티켓 가격 하락 등의 원인이 주요했다.
 
대만 인바운드 시장은 2011년에 비해 20% 성장했으며, 양안 관계 개선 등으로 중국 관광객이 45.6% 늘어 260만 명이 대만을 방문했다.
 
이어 일본관광객이 11.7% 늘어난 143만 명, 홍콩관광객은 24.3% 늘어난 102만 명이 대만을 방문하였으며 한국은 7.6% 늘어난 26만 명이 대만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 오바마 2기 공식 출범 [KOCHAM Economic Report, 1.22]

지난 1월 21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하나의 미국’이라는 주제로 인종적, 당파적 분열의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닥칠 국내외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통합의 지혜를 모으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건강보험 비용과 재정적자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선택적 결정이 아닌 두 과제 모두를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 철도여객공사, '강남스타일' 패러디영상으로 시카고 관광홍보

미국 철도여객 공사는 최근 '강남스타일' 패러디 동영상을 제작해 장거리 철도 시스템인 암트랙(Amtrak)과 시카고를 동시에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번 동영상의 제목은 'Chicago Style'로 미시간 호수, 밀레니엄 파크, 유니언 역 등 시카고 명소와 암트랙을 소개하며 미국 인기 리얼리티 쇼 출연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한편 이번 패러디 영상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중서부 주민들의 시카고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

올림픽 이후 영국 국가브랜드 이미지 상승 [Visitbritain, 1.17]

영국에 대한 국제적 이미지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브랜드지수(NBI) 연구에 따르면 올림픽 이후 영국의 '환영' 이미지는 12위에서 9위로 상승해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영국의 '전반적인 국가 브랜드'와 '문화' 순위는 1단계 상승했으며 '관광'과 '사람'은 전과 동일하게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설문조사의 응답 내용으로는 '올림픽이 휴가 방문지로서의 영국에 관한 관심을 증가시킴' 63%, '홍보 기사를 보고 런던 이외의 도시도 보기를 원함' 75%, '영국이 스포츠 관람에 좋은 장소임' 73%, '영국이 아름다운 외곽지역을 가지고 있음' 70%, '영국에서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음'이 58%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스포츠에 대한 인식' 순위는 2단계 상승한 5위에 진입했다.

호주인의 국내여행 감소 추세 [etravelblackboard, 1.24]

호주의 랜드마크와 문화유산들이 국내여행을 하려는 호주인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로이 모건 리서치는 휴일에 국내여행을 하려는 호주인들이 지난해 57%에서 올해는 55%로 2% 줄었다고 밝혔다.
 
이런 감소에도 불구, 빅토리아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호주인은 7.2% 증가해 4.3%가 상승한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제쳤다. 한편 호주인의 10%가 휴일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온라인 관광시장 증가 추세 [인테르팍스, 1.9]

2013년 러시아 온라인 관광시장이 10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인테르팍스가 보도했다. 러시아 온라인 관광시장 규모의 증가는 러시아의 기존 오프라인 여행사들의 잦은 파산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신뢰 저하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PATA 연례회의 방콕에서 개최 [Bangkok Post, 1.28]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의 2013년 1차 연례회의(PATA Annual Summit)가 'Embracing the Complete Visitor Economy'라는 테마로 오는 4월 26일 방콕 센타라 컨벤션센터(Centara Grand)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례회의는 국제적인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으로 회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 리더들이 회의에 참석하도록 할 방침이다.
 
Mr.Craigs PATA CEO에 의하면 2명의 기조연설자로 UNWTO 사무총장 Mr. Rafai와 세계관광평의회(WTTC; 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 의장 Mr. Scowsil이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PATA와 세계관광평의회가 2015년 12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 출범 전에 2015년 세계관광평의회 회의를 방콕에서 개최하려 한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무슬림을 위한 최고 여행지 선정 [NEW STRAITS TIMES, 1.17]

말레이시아가 무슬림을 위한 최고 휴양지로 선정됐다. 이는 싱가포르 기반 무슬림 여행 컨설팅 회사인 Crescentrating의 조사 결과로 국가의 안전 수준, 할랄 음식과 기도 시설 이용의 용이성 그리고 호텔이 무슬림 고객의 요구에 부합되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1에서 10까지의 점수로 평가되는데 말레이시아는 조사된 50개 국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3을 받았다.

베트남, 비즈니스 환경 50위 이내 선정 [VnEconomy, 1.23]


블룸버그에서 16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비즈니스 하기에 매력적인 국가 순위에서 베트남이 50위 안에 선정됐다. 'Best countries for business ranking' 조사에서 비즈니스 하기 좋은 나라 순위는 경제통합, 최초비용, 노동·재료 비용, 운송비용, 적은 유형화 비용, 해당 지역 소비자데이터 및 국제기구(IMF, UN, WTO) 등의 데이터를 조합해 산출된다.

인도의 젊은 층과 도시화가 관광업계 성장 이끌 것 [Travel Biz Monitor, 1.18]

인도 Delhi - Mumbai Industrial Corridor Development Corporation의 CEO 아미탑 칸트는 인도인들의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과 급속한 도시화가 호텔과 호텔 관련 인프라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칸트는 “여행산업이 다른 산업 분야를 능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IT분야에서 500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동안 여행분야에서는 4억 5천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며 인도에 많은 여행객이 올수록 인도에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2013년 외래객 유치목표 900만 명 [Kompas, 1.23]

마리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2013년 외래객 유치 목표가 900만 명, 중국인 유치 목표는 80~90만 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리 장관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카르타?베이징(주 5편), 자카르타-상하이(매일 1편), 자카르타-광저우(매일 1편) 항공 운항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항, 항구, 도로 같은 공공시설을 개발하고 중국어 여행가이드를 확대할 예정이며 트래킹, 스노클링, 다이빙, 골프, MICE, 유람선 여행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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