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경남 의령군은 13일 방송인이면서 작곡가로 유명한 의령출신 이호섭씨가 어려운 여건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고향 의령의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호섭씨는 최근 군에서 관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조성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매년 의령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호섭가요제는 명실상부한 가수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써 파격적이고 품격이 있는 대한민국대표가요제로 키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군이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이호섭가요제를 시작으로 매년 신인가수 1명을 배출해 음반제작과 함께 발표회를 가지는 등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음반산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제2회 이호섭가요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6시 의령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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