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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0대 총선 대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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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0대 총선 대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 윤용찬
  • 승인 2016.01.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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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오는 4월 13일)를 대비해 오는 3월 16일까지 도 내 23개 시·군, 332개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인 명부의 누락을 방지함은 물론 주민에게는 행정편익 제공 등을 위해 추진된다.

읍·면·동별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전 세대를 방문해 다음달 15일까지 거주사실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16일부터 거주사실 불일치자를 대상으로 최고와 공고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6일까지 직권으로 정리를 하게 된다.

이번에 정리할 주요내용은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 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 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사망의심자(복지부 HUB시스템)로 조회된 자 조사 및 정리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가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며 "이 기간에 자진신고를 할 경우 최대 과태료의 75%까지 경감되는 만큼 실제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도민들의 자진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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