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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제역 · AI 비발생 유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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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제역 · AI 비발생 유지 총력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2.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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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예방대책 총 27억 원 투입
울산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와 소 브루셀라병, 소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총 27억 원을 사업비를 들여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재발방지에 예방주사접종 등으로 13억 원, 소 브루셀라병 등 가축전염병 조기검진에 5억 원, 소독의 날 운영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활동, 축산관련 차량 무선인식장치 지원에 3억 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6억 원 등이 투입된다.

특히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서 생후 2개월령 송아지와 생후 2 ~ 3개월령 새끼돼지 등 8천여 마리에 대해 매월 수시접종을 실시, 예방접종 후 4 ~ 7개월마다 정기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특별방역체계 운영,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 및 질병예찰요원, 공수의 등을 동원한 예찰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 구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올해 5월 말까지 운영하고 농가 방역추진실태 점검과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현장 방역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의심축 신고 접수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축산농가에서는 귀성객 등 외부인의 축사 출입 금지를 당부했다.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매주 1회 이상 농장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고,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며, 가금 농장주는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해야 하며 의심 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1588-4060)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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