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학교장 박영조)는 7일 오전 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학부모, 산업체 인사 등 졸업생 및 축하객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의 참석은 3년 전 입학식 때 졸업식에도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

인천마이스터고 졸업식은 전국 21개 마이스터고로 k-tv가 생중계 됐다.

이 대통령은 식전 간담회에서 이 교과부장관, 나 교육감, 학부모, 학생, 산업체 관계자 등 23명이 모여 직업교육의 현실과 마이스터고의 성공적 사례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국의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진정한 마이스터가 되기 위한 ‘절차탁마’의 자세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