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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찰칵찰칵 3D 미술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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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찰칵찰칵 3D 미술관전’ 개최
  • 조준수
  • 승인 2016.01.2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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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군산시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은 올해 첫 기획전시로 다음달 3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찰칵찰칵 3D 미술관전’을 2·3 전시실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찰칵찰칵 3D 미술관전’은 불어로 눈속임을 뜻하는 ‘트롱프뢰유’라 불리는 입체화법을 활용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원근법과 음영, 빛의 굴절과 반사 등으로 가상의 세계를 실제인 듯 세밀하게 묘사한 체험공간 전시이다.

또 어렵고 조용히 봐야만 하는 딱딱한 미술관의 무거운 느낌 대신 웃거나 이야기 하면서도 재밌게 관람이 가능하며 명화, 판타지, 동화, 탐험 등 다양한 테마의 초대형 사이즈 작품 구성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뿐만 아니라 같은 작품이지만 각자의 개성을 살린 색다른 연출이 가능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워 줄 수 있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무한한 상상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눈속임을 통해 세계명작,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있는 포토존을 제공하고 23점의 트릭아트를 활용해 쉽게 전시 관람에 입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찰칵찰칵 3D 미술관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하고 설 연휴기간에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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