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소망 담은 복조리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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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장정숙)는 8일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안광호)와 함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새해 소망을 담은 복조리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복조리 나누기는 우리 전통 중에 가장 긍정적인 풍습으로 지속된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소망을 갖으라는 의미로 복조리를 나눠주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정숙 지산동장은 “복조리는 복을 불러들이는 것으로 금년은 정치, 경제 등 국내,외적인 여러가지 여건이 회복되어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광호 통장협의회장도 “복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새해에는 서로가 복을 나눠 줄수 있는 넉넉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박모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뜻밖의 복조리를 받아 금년에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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