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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국제교류센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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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국제교류센터, MOU 체결
  • 김인미
  • 승인 2016.01.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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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 (재)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은 전당 소회의실에서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병철)와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전당과 도국제교류센터는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은 물론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와 인적·물적 교류 ▲해외 문화 교류 홍보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 추진 ▲주요 사업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 ▲상호 시설 이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이번 협력에 의한 첫 사업으로 오는 7월 미국 콜로라도 덴버지역을 방문해 세계인들에게 전주의 우수 전통문화를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미국 덴버지역 행사는 1000여개의 한국학교 연합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최미영)가 개최하는 ‘제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로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하는 재미교사 1000여명과 동포 학생,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당은 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공예 체험은 물론 전주의 우수 장인들이 제작한 온브랜드 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장 개척의 폭을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

최재덕 한국전통문화전당 사업본부장은 “이번 도국제교류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사업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덴버지역과 동경은 물론 조선족, 연변,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예술 기관들과 협력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계 속에 알려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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