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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로 중앙분리대 수목정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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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로 중앙분리대 수목정비사업 실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2.0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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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편도 4선 중 1차선 부분 폐쇄
산업로 중앙분리대 수목정비사업으로 일부 차선의 차량통제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8일 산업로상 원지삼거리 ~ 효문사거리(4.8㎞) 구간의 중앙 분리대에 식재된 둥근소나무가 도로 쪽으로 나와 교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수목 수형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로 중앙 분리대 수목정비사업’을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공사는 기존 둥근소나무를 이식하고 광나무 등 3종 3만 8724본의 관목을 식재하여 수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편도 4차선 중 1차선에 대해 교통량을 고려하여 부분적 차량통제를 실시한다.

통제기간은 오는 3월13일까지 한 달 간이다.

울산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홍보를 위해 주요 교차로 주변 5개소에 공사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시는 아산로 차량추돌 사고발생 시, 차량 및 가로화단 파편이 반대편 차선으로 비산되어 발생되는 2차 사고를 방지, 야간 운전 시 반대편 차량 조명이 운전자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고자 오는 3월까지 아산로 중앙 분리대에 꽃댕강나무 9000본을 추가로 식재한다.

울산시는 시간대별 교통 통행량을 고려하여 출·퇴근시간을 피해 사업을 추진하여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나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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