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산지 표시검사 민간 보조인력 채용 및 위촉 -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7일 국민과 함께하는 원산지 단속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원산지표시 위반정보를 수집하고 세관의 검사활동을 지원하는 보조요원으로 근무할 계약직 4명을 채용하여 원산지 국민감시단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발된 인력은 원산지표시 검사 전담부서에 배치되어 수입물품의 원산지 둔갑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원산지 검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세관은 원산지 국민감시단원이 수집한 정보를 기초로 원산지 표시 기획검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원산지표시검사 보조요원제도」는 세관의 검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범정부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09년도에 도입됐다.
채용된 보조 요원들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무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병행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향후 광주본부세관은 원산지 국민감시단을 활용하여 원산지표시 위반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및 신고방법 등에 관한 대국민 홍보 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광주본부세관은 원산지 국민감시단원과 함께 원산지표시 위반한 식탁·쇼파·침대 등 1,890억원 상당의 수입물품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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