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양 뉴 스 통 신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가 2012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본부에 선정되고, 관내 무안신안지사가 전국 1위 지사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전남지역본부는 ‘12년도 농지은행사업에서 시행하는 7개 전사업에서 목표를 초과달성하면서 당초 예산 편성된 금액보다 140억원 가량을 초과집행해 전남 관내 농어업인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해 우수본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업간 탄력적인 자금배정을 통하여 관내의 무안신안지사가 전국 98개 지사 중 전국 1위 지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본부 본연의 역할 수행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본부는 지난해 농지규모화사업과 과원규모화 사업을 통해 쌀전업농과 과수전업농 1,100여명에게 902ha를 임대지원해 농가당 평균 0.82ha의 경영규모확대에 기여해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00억원 가량 추가 집행한 것으로 공사 전체 목표달성에 큰 기여하고 지역농업인에 큰 혜택을 제공해 우수본부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행윤 본부장은 “지역 농업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농어업인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본부는 ‘13년에도 규모화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1,20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에 주요사업의 사업비를 70% 이상 집행하여 농어업인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