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에 ‘청원 러브미’ 상품권 지급
충북 청원군은 자동차세 연 납자들에게 통 큰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이종윤 청원군수와 오진섭 부군수, 박찬호 재무과장은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감사담당 입회하에 연납자동차 납세자(10만 원 이상) 9615명 중 3000명을 전자 추첨해 당첨자에게 ‘청원러브미’ 상품권과 당첨 축하 안내문을 발송했다.
군은 올해 1월 연납 자동차세 47억488만 원(1만8661 대)을 징수해 연간 자동차세 목표액인 140억의 33.6%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한 35억5424만 원(1만7139 대)보다 11억5064만 원(1522대)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군이 펼친 자동차세 연납 홍보 활동의 결실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연납 납기를 놓친 납세자도 3월에 연납신청을 하면 해당 기간의 자동차세액에 대해 7.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자동차세 연납 신청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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