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분위기 조성 및 상생발전 도모
충북 청원군 낭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2일 오전 11시 30분 사직2동 주민 센터에서 자매결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낭성면 갈산리 마을과 사직2동 주민 센터가 자매결연을 통해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 일손 돕기 등으로 화합을 다져오던 것이 계기가 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지원 △농·특산물 판매 홍보 및 팔아주기 운동 전개 △양 지역 축제 초정 및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상호교류 △ 주민자치 활동사업 정보교환 및 주민자치위원 단체대회 추진 등 4개 분야이다.
신중식 낭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낭성면과 사직2동이 그간 쌓아온 돈독한 협력관계를 최대한 승화시켜 ‘자매결연’을 넘어선‘자매결혼’수준의 평생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화답으로“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진행돼 온 농촌 일손 돕기 및 자원봉사 활동 등 단순한 협력관계에서 벗어나 양 시․군 간 주민들의 정신을 단합할 수 있는 문화․정보 교류에 초점을 맞춰 수준 높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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