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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육청 2013. 학교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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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육청 2013. 학교교육과정 운영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3.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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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창의․인성교육 구현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강화, 고등학교 전 학년 선택 교육과정 운영, 새로운 교과서 보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9.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초·중등 국어, 도덕, 사회 교육 내용에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요소가 반영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연간 34~68시간, 3년간 136시간이 운영되는 등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 교육이 활성화된다.

또한 특성화고가 취업 중심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전문교육강화와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보통교과 이수단위를 72단위에서 60단위로 12단위를 낮추고 전문교과를 80단위에서 86단위로 학교자율과정을 28단위에서 34단위로 상향 조정하여 산업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특성을 살릴 수 있게 됐다.

2013년 고등학교 입학생들이 치를 2016년 수능 영어 교과의 A형(실용영어Ⅰ, 실용영어Ⅱ)과 B형(영어Ⅰ, 영어Ⅱ) 과목이 결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영어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하여 12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 교육과정 담당자(교무부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운영방향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임원빈 소장의 관련 특강과 교육과정 우수학교 사례발표(하당초, 단양고) 등이 이어진다.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임원빈 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자원을 최대로 모아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순신과 같은 인재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줄 것”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3.교육과정 운영기본 계획에 따라 예술 및 체육 수업시수 기준 준수,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 정상적 운영 등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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