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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소기업청,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저변확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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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소기업청,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저변확대 정착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3.13 0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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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끈 달아오른 기술개발사업 열기-
과거 수도권 기업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술개발 정책이 올해부터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올해부터 도입된 건강관리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의 3월 접수 마감 결과 전체 101개의 중소기업이 지원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의 기술개발정책은 지방비가 매칭되는 산학연협력사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전국적인 경쟁을 통해서 과제가 선정되는 방식을 취해왔다. 그 결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낮은 우리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은 정부지원 기술개발과제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중소기업청에서는 금년부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창업초기의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할 수 있게 개선하여, 기술력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장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억원 미만의 기술개발과제는 지역에 예산을 배정하여 지역 중소기업들간의 경쟁을 통해서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어 수도권에 비해 다소 기술력이 낮은 우리지역의 중소기업들도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과제 선정과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대면평가도 저변확대 사업의 경우 대부분 지방청에서 진행하고 있어 기존에 서울이나 대전에 가서 평가를 받아야 했던 지역 중소기업들은 인적, 시간적, 그리고 경비지출 부담을 모두 감소되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편의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1~2회에 그쳤던 신청기간을 매월 접수로 변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1월에 35개 과제에 그쳤던 접수건수가 3월에는 101개업체로 급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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