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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소외계층 문화이용권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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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소외계층 문화이용권 사업 추진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3.1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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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카드 1351매 발급 및 문화탐방 등
청원군은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2013년 문화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카드사업과 기획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며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동일하다.

문화이용권(바우처)은 총 1351매가 선착순 발급될 예정이며, 가구당 1매씩 발급 가능하고 청소년에게는 추가 발급도 가능하다.

바우처에는 5만 원이 충전되며 공연, 영화, 도서 등 문화예술 관련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카드 발급 자와 올해 신규 사업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와 ARS(1544-7500)를 통해 충전과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기획 사업은 자발적 관람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를 공연장 등으로 모시고 공연 및 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추후 사업을 공지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기반 시설 관람을 통해 지역문화 특성을 배우고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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