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를 '시민감동을 위한 서비스 실천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직자의 으뜸가는 덕목으로 친절과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전 직원의 친절도 향상과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지역별 순회 특별교육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김상오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 강화와 생활화를 내용으로 가르친다.
 
읍면지역 공무원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 시장은 연초부터 직원들의 친절도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해 왔다. 이번 특별교육도 김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올 한해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친절도를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전국에서 제일 친절한 동네, 스마일 제주시를 만드는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항상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