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와 음식점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펼치는 한편, 재래시장과 대형 마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어린이 식품전담 관리원이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펼쳐 부정·불량식품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한 식품접객업소의 맛과 청결, 친절 서비스 특별교육 등을 실시해 위생서비스분야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 월 2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업계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업소로 육성하기 위한 외식경영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한 비상체계를 운영해 집단급식소 240곳과 대형음식점 95곳 등 위생취약지역 대상으로 한 위생지도점검과 식품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한층 강화된 식중독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5월에 개최되는‘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행사를 위해 행사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위생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및 담합행위 등 국제행사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밖에도 좋은 식단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위한 나트륨저감화사업과 남은음식 제로화 등 식습관 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개해 군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는 위생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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