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명품 통합청주시 건설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상태바
명품 통합청주시 건설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3.19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 관계기관과 합동 워크숍
통합 청주시 출범에 필요한 관련 법규와 조직, 예산 등을 점검하고 통합업무 추진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통합 청주시 출범 준비를 위한 통합추진기구 합동 워크숍을 19일부터 1박 2일간 충북학생임해수련원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통합추진공동위원회 김광홍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통합추진지원단, 시·군 실무준비단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통합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분야별 통합지원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 청주시 출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행정안전부 관계부서와 자치법규, 예산 및 결산, 공유재산 등 행정적․재정적 분야와 전산통합 등 출범준비 관련 지침 설명 및 토의시간을 마련해 향후 통합업무 추진의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통합시 조직설계방안, 출범식 및 개청식 개최방안, 주민화합방안, 임시청사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와 발표가 진행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으며, 분임토의 시 제시된 방안에 대해서는 출범준비 업무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시의 주인은 통합시민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심기일전하여 명품 통합 청주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에도 역점을 뒀다고 통합추진지원단 관계자는 밝혔다.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 박성호 과장의 ‘완벽한 통합 청주시 출범준비 관련 고려사항’이란 강의와, ‘통합시 인센티브 확보방안’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류승수 사무관의 특강이 마련됐으며, 혁신마인드 함양 및 조직역량 강화, 갈등관리 및 해소방안 등에 대한 특강도 이루어져 업무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통합추진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계기로 통합시 출범준비를 한 번 더 점검하는 것은 물론 중앙부처 및 통합추진 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추진지원단에 따르면 통합시 출범과 관련한 주요 용역사업 중 통합시 구역 획정 및 청사위치 선정용역이 지난 2월 계약 체결되고 3월 5일 사전토론회가 개최돼 다양한 주민의견이 수렴된 바 있으며,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와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실행계획이 각각 발주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 상생발전 방안 추진, 임시청사 확보, 자치법규 정비, 초·중학교 학구조정 등도 당초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