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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의장 송영길)가 19일 개최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회의 경제사회 주체인 노사민정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노사협력 증진, 지역일자리, 인력양성을 도모하는 거버넌스로서 위원 24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제안한 미스매치 해소 강구 방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 결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하며 아울러 인천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 및 계획도 보고됐다.
그 외에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201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계획 및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심사결과 등을 보고됐다.
인천시는 2013년 일자리창출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1,199명이 증가한 57,711명으로 계획하고 있는 바, 2012년 고용률은 61.2%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인천지역 노사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비정규직, 근로시간 단축, 복수노조 등의 사안이 분쟁요소의 가능성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개최로 일자리 중심의 지역 노사민정 대화 체계가 구축되어 노사민정 협력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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