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회계 결산결과 매년 4.9%씩 증가
청주시의 지방세(시세) 수입은 전반적인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매년 4.9%의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2012년 세입은 2613억 원으로 목표액 2531억 원 대비 103%를 징수하였다.
세목별 징수액을 보면 자동차세 851억 원(33%), 지방소득세 746억 원(29%), 재산세 586억 원(22%), 담배소비세 등 기타 세목 430억 원(16%)이다.
세입 증가 요인은 택지개발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 신축과 부동산가격 상승, 지방소득세의 세원인 법인세와 소득세의 증가가 한몫을 했다. 이는 국내 경기 침체(2012년 대한민국 실질경제성장률 2.0%) 속에서도 청주시의 경제가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 출발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15% 상승해 335억 원이 증가했는데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의 결과”라면서 “2013년에도 주민복지를 위한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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