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물가 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일선 경제현장에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물가 모니터 단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물가정책 논의와 그에 대한 도민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도는 22일 영상회의실에서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시군 15명으로 구성된 도 물가모니터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초기의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물가안정화 시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들은 또 도 물가모니터단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물가동향 조사방문 시 사례발표 및 애로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발표도 있었다.
물가 모니터 단은 지역물가 현장의 최 일선에서 생활필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89개 품목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주간물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충청북도 소비생활정보망(http://sobi.cb21.net)에 게시, 공개함으로써 품목별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 물가모니터단의 지방물가 조사 등 지방물가 안정 기여로 정부로부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로 18억 7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이우종 경제통상국장은 정부물가 인상률 2%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물가 안정을 위해 가두 캠페인도 실시하여 도민 모두가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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