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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국가급 훈련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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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국가급 훈련 예의주시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3.03.26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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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방위태세 확고히 구축 북한군 동향 주시
▲ 26일 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이 북한의 해군과 육군이 상륙과 이를 저지하는 반상륙훈련을 실시했으며 국가급 훈련으로 평가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국방부는 북한이 공군전력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김정은 주관 하에 해군과 육군 2개 군이 상륙과 이를 저지하는 반상륙훈련을 쌍방으로 실시했다며 국가급 훈련으로 평가했다.
 
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26일 일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상전력은 공기부양정이 참여했고 육상에서는 방사포를 비롯한 포병부대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위 공보담당관은 "북한 국가급 훈련을 대규모, 소규모로 구분하기는 좀 곤란하지만 주관자가 누구냐, 참가범위의 사이즈 크기가 어는 정도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일단 국가급 훈련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 공보담당관은 특히 "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군 대비 태세는 지난번에 격상됐던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이번 훈련 역시, 앞으로 진행될 훈련 역시 어디 상황으로 튈지 모르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있고 이에 대해 우리 군은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확고히 구축하는 가운데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의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위 공보담당관은 "안함 폭침 3주기인 우리 군은 그날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또 그와 같은 만행을 자행해 온다?우리 군은 천배, 만배의 보복으로 천안함 46명 호국용사들의 넋을 위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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