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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남동국가산업단지 물류이동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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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남동국가산업단지 물류이동 편의 제공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3.26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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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26일 인천남동산업단지 등 8개 공단 지역에 대하여 물류이동 편의를 제공해 침체되고 있는 공단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기로 했다.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 등 8개 공단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천 국제공항, 인천항 및 수도권과 인접하여 있는 인천지역 최대 경제성장 산업단지로 타 시도에 비해 차량을 이용한 물류 이동이 많으나 대부분의 산업단지는 70~80년대에 조성된 지역으로 인천경찰청은 진·출입 지점이 중앙선 등으로 막혀 있어 먼 거리까지 우회하는 불편을 느끼고 있고 이로 인해 교통법규 위반을 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실을 알고 이를 해소 하여 물류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공단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추진 내용으로는, 작년 12월부터 여러 공단지역 주요도로 현장을 20회 방문, 항공촬영, 전문기관 기술검토 요청 등 교통량을  조사해 지난 21일 남동국가산업단지 부터 개선공사를 착공해 남동공단 등 공단지역 관통도로 총34개 구간 중 84개소, (가로축 20, 세로축 14개) 남동국가산업단지 21개소, 인천일반 산업단지14개소, 인천산업유통단지 13개소,서부일반산업 단지 8개소, 청라일반산업단지 15개소, 제4차국가산업      단지 8개소, 제5,6차국가산업단지 5개소에 도로여건과 환경을 감안한 중앙선절선, 유턴지정, 차로조정, 정지선조정을 4월7일 완료예정이다.
 
산업 유통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공단의 막힌 숨통이 뚫린 것 같다. 그리고 평소 기업체 방문 시 중앙선을 넘어 불법으로 진·출입을 하다 사고위험이 많았는데 이제 안전하고 빠르게 진·출입 할 수 있어 편리해져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민원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천경찰청은 앞으로도 "공단지역의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수출산업 제4·5·6차 공단지역에 대해서도 진·출입로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여 공단지역 내 원활한 물류이동로를 확보해 물류이동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침체된 공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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