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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초중고 교육력 강화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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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초중고 교육력 강화 지원 계획 발표
  • 오선택 기자
  • 승인 2013.03.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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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초․중․고 학력 향상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초등학교는 0.7%에서 0.4%로, 중학교는 2.1%에서 1.9%로, 일반고는 1.9%에서 1.8%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우수학생(1․2등급) 비율 역시 1학년은 6월 9.7%에서 11월 11.1%로, 2학년은 6월 9.9%가 11월 10.5%로 크게 향상됐다.

고3의 대학 진학 실적은 수시 지원 횟수의 6회 제한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합격자가 전년 대비 16명이 증가해 전국 6개 광역시 중 가장 크게 증가하고 주요 대학 합격자도 전년 대비 30명 증가했다.

이는 시교육청에서 교육과정 내실화와 기초학력보장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 37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교육청은 올해에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별로 학력향상 목표 설정하도록 권장하고 학력과 진학 컨설팅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 정서․행동 지원 강화를 위해 다차원학습클리닉 거점학교 90개교를 지원하고 학습보조교사를 초․중교에 60명 배치해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운영 한다.

시교육청은 학교의 학습 공동체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올해 1월부터 교과 자기주도학습동아리 튜터링 예산 지원과 4월부터는 인문학적 상상력 부흥을 위한 사회탐구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학습동아리 활성화에 9억 6천만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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