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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육의 산실 자활연수원 충주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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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육의 산실 자활연수원 충주 건립 첫 삽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3.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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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복지교육의 핵심시설이 될 자활연수원이 충주에 들어서기 위해 첫 삽을 떴다.

충청북도는 28일 충주시 안림동 자활연수원 건립부지에서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과 이 시종 충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연수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활연수원은 옛 충주소년원 부지에 연면적 9,996㎡(3,023평) 규모로 지상 4층과 지하1층으로 건립되며, 교육관과 생활관을 갖추고 연간 1만여 명의 사회복지 관련 교육을 책임지게 된다. 

241억 원의 전액 국비로 건립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 개원 예정이다.

이 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활연수원이 개원하게 되면 충주는 앞으로 수급자에게 희망을 주고 종사자에게는 신념을 심어주는 사회복지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활연수원이 찾아가는 평생복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 나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개막식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과 뷰티전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오송에 국립 암센터 분원 건립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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