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도시계획 연구모임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시계획 연구모임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도시계획 연구모임(대표 이경대 의원)은 1일 오후 2시, 모임 회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도시계획 연구모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도시계획 연구모임'은 세종시의회 3개의 연구모임 중 하나로 행사에는 모임 회원과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도시계획 연구모임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세종시 지역내에 있는 군부대 이전의 당위성을 부각하면서 이전 여론을 조성하고 주민의 의견을 도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시 지역내 군부대 현황과 도시계획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모임이다.

이경대 의원은 "세종시 인근에 위치한 군부대는 총 11개 부대로 세종시 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며 "개발 제한 등 시민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어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관계당국에 이전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