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김선중, I'll Be There 정규앨범 1집 발표
상태바
김선중, I'll Be There 정규앨범 1집 발표
  • 김영대
  • 승인 2016.05.13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드러머 김선중, 아빠의 마음 표현
정규앨범 1집 'I‘ll Be There' 발매를 앞둔 김선중(K.man) (사진= 드럼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영대 기자=드럼 엔터테인먼트는 팝뮤지션이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인 김선중(K.man)이 정규앨범 1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00매 한정판으로 오는 24일 발매되고, 김선중이 모든 곡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상민과 소찬휘가 함께한 정규 1집 'I'll Be There’은 세상의 모든 아빠들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세상을 현명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과 항상 감사하며 살라는 아빠의 가르침, 언제든 항상 기댈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싶은 아빠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김선중은 2014년 싱글 1집 ‘파란우산(feat. 박상민, 소찬휘)’을 시작으로 싱글 5집 까지 꾸준한 활동을 했다.

이번 정규 1집은 그간의 발표한 싱글앨범과 신곡을 포함한 13곡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김선중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자유로운 드럼 리듬으로 편곡한 'Drum Free Ver.' 두곡이 수록돼 있어 여러 가지 재미와 더불어 드럼연주의 진수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드럼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정상의 가수인 박상민과 소찬휘가 피쳐링 해준 곡들이 다수 있고,최고의 뮤지션들이 참가한 이번 앨범의 완성도는 두말 하면 입이 아플 만큼 수준급이다. 많은 기대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번 앨범에는 죽마고우인 안봉균 서양화가 작가가 표지 디자인을 맡았다.

김선중은 1990년대 초 뮤직파티의 드러머로 조용필과 인연을 맺은 뒤 2004년부터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로 활동을 했고, 작년 조용필의 투어 콘서트에도 함께 했다.

드럼 연주자로 30년 넘게 살면서 조용필뿐 아니라 이선희, 이승철, 박상민 등과도 호흡을 맞춰왔지만 싱글 5집에 이어 자신의 이름으로 정규앨범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