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노승일 기자

진천군 보건소는 4월 한 달 동안 진천읍 소망 어린이집 외 6개소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은 지역 아동들이 습관 형성기의 첫 단계인 유아기 때부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 도포 시술, 개인별 잇솔질 등을 실시해 구강검진 결과 이상이 있을 때는 가정으로 연락해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불소 도포는 치아에 영양을 공급해 튼튼한 치아를 만들어 주는 시술로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어린이 집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치아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줌으로 향후 치아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은 진천군 보건소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어렸을 때부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아 좋은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쉽고 재미난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