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문화의 꽃을 피우고, 문화의 꿈을 빛낼 인재를 찾습니다.”

청주문화재단은 세계 각국의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신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통신원 제도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 청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을 세계 각국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세계 주요 도시의 문화예술 소식 전달과 국제적인 휴먼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이나 문화예술 전문가를 대상 오는 14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해외통신원으로 선정되면 주재국의 문화산업 동향을 뉴스레터, SNS 등의 매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의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해외통신원 활동기간 중에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관련 사업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할 경우 활동비를 지원하게 되며 향후 청주시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한편 인원은 총 10명 내외로 청주출신 유학생과 문화예술전문가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위촉기간은 2013년 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