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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 통합 기념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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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 통합 기념식수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4.0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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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청원·청주 통합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청원군과 청주시가 5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청원·청주 통합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 앞서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정현묵 문의면장, 최낙선 청원청주산림조합장 등은 대청호미술관 주변 언덕에서 청원·청주 통합 기념식수로 선정된 느티나무에 시삽을 하며 통합 청주시가 신 수도권 성장을 이끌길 기원했다.

특히 식수로 선정된 느티나무는 충북도 도목과 청주시 시목, 청원군 군목으로 모두 같아 더욱 뜻 깊었다. 

행사가 진행된 청원군 문의면 상장리 산58-1번지 리기다 수확벌채지 내에서는 청원군 사회단체 및 임업 관련 종사자 등 참석자 300여 명이 2ha 면적에 소나무 3000그루를 식재했다.

이종윤 군수는“식목일을 맞아 청원군과 청주시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나무를 심게 돼 뜻 깊다”라면서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서는 양 지자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필요하다”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를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오늘 양 지자체 주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청원·청주 통합을 축하하며 2014년 성공적인 통합 청주시 염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국토녹화의 시발점이 된 뜻 깊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주민 모두가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군과 청주시는 제68회 식목일을 계기로 미래세대를 준비할 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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