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식 시장이 5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중국‧말레이시아 순방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

유한식 세종시장이 5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북경시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시의 순방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유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와 북경시가 상호 존중, 평등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우호친선,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공동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며 “우선, 청소년 어학연수, 공무원 상호 방문 등을 통한 인적교류를 시작으로 국제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관리청과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해  말레이시아의 행정건설 시스템을 전수받아, 세종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 며 "세종시와 말레이시아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복수 기획조정실장은 투자 유치와 관련해 잠재투자기업 및 투자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최 실장은 이어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 및 투자가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북경시장과 면담, 북경시와의 교류협력 위한 북경시 우수정책 현장방문,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관리청과의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글로벌 위상 강화 위한 시정 홍보 및 재외공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순방성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