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희수)은 12일부터 18일까지 제4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서관 이용 및 국민독서 생활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바로알기의‘신나는 도서관학교’, 방문독서 프로그램 ‘책과 함께 가는 소풍 - 책사랑교실’, 국제화 시대의 올바른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다문화 체험교실’ 등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연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사리울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청소년 도서에 대하여 알아보고 자녀의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힐링 멘토로서의 대화법을 알아보는‘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도서관 힐링 북 이야기’, 남동 하모니센터의 한글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마, 마미, 맘’,‘손큰 할머니의 만두만들기’의 다문화도서와 우리문화를 알 수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서로의 한국생활에서 느낀 기쁨과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으로‘들려주는 독서여행, 낭독회’등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서관의 신규 사업소개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안내, 도서관 100배 활용하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한 힐링도서 추천 등 다양한 도서관 소식을 알리고자 ‘중앙도서관 News Letter’소식지를 발간․배포한다.

도서관 주간에는 자료이용 및 서비스, 도서관 시설 및 환경 등의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고자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모범이용자 시상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표창장을 전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의견 등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를 참고하거나 열람봉사과(☎420-84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