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경기 장면     © 윤용찬 기자

2013년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경주공업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능경기대회는 기능인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경주시는 지난해 37명(금13, 은10, 동9, 우수5)이 입상한 바 있다. 올해 우리시는 자동차 정비 등 21개 분야(총44직종)에 특성화고등학생 등 114명(총637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주최 경북도,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는  경기대회와 함께 각종 경연대회가 펼쳐져 숙련 기술인 축제의 장으로 연다고 한다. 주요행사로는 개회식, 주요인사 경기참관, 시상식, 로봇경진대회, 경북 최고 장인과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전시와 함께 전통음식(꽃절편, 화전)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개회식의 환영사를 통해 기능인의 기능 연마를 위해 흘린 땀들이 우리경제를 헤쳐 나가는 버팀목이 될 것이며 최고의 기능을 보유한 기능인들이야 말로 우리의 자랑이자 힘의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좋은 성과를 기원하며 기능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경북기능경기대회 홍보를 위하여 시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 게재, 현수막 게첨, 경기장 주변에 베너기(20개)를 제작 설치 한 바 있다.  
  
시 관게자는 "기능경기대회 기간동안 경기선수를 비롯한 가족 등 1,000여명 이상이 경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화사한 봄날과 경주신라도자기축제, 보문호 축제 등 경주의 풍성한 문화행사의 볼거리 등이 곁들어져 지역경제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