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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3일만에 '한정판 매진'...K-Man 김선중 정규 1집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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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3일만에 '한정판 매진'...K-Man 김선중 정규 1집 앨범
  • 김영대
  • 승인 2016.05.27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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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안봉균’과의 ‘콜라보 아트앨범’...소장용 아이템으로 인기
케이맨 정규1집 아트앨범

[서울=동양뉴스통신]김영대 기자=K-Man 김선중의 소속사인 드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규 1집 앨범이 지난 24일 발매 3일만에 한정판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28일 밝혔다.

음원에 대한 인기와 더불어 미술품 애호가들 사이에 소장용 음반으로서의 결과로 평가되어진다.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멤버이자 국내 최고의 드러머로 잘 알려진 K-Man 김선중이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텍스트와 이미지의 상관관계’ 작가로 알려진 서양화가 안봉균과 콜라보 한 아트앨범이 선보여 음악계는 물론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화제다.

현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중견작가 안봉균은 그동안 1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의 비엔날레, 트리엔날레, 그리고 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면서 한국미술의 국제화에 기여했으며 국내외에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안 작가의 작품은 촉각적 텍스트가 화면 전체를 덮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텍스트는 모종의 이미지를 형상화해내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이것은 캔버스 위에 양각과 음각의 텍스트를 구축하고 그 위에 착색하고, 이미지를 그리고, 깍아내고, 갈아내는 과정을 반복해 최종적으로 얻게 되는 산물이다.

마치 기념비와도 같은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안봉균의 작품은 새로운 회화의 가능성을 실험하며 사색적인 공간을 재구성한다.

K-Man 김선중(좌)과 서양화가 안봉균(우)

특별히 이번 앨범은 드러머 연주자의 틀을 뛰어넘어 김선중이 작사, 작곡하여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으로 작가 안봉균과의 콜라보를 통하여 앨범 자켓과 앨범 속 이미지 전체를 디자인해 선보이는 ‘아트앨범’으로 의미있고 또 하나의 새로운 기념비적인 앨범이 탄생됐다.

음악계의 신선한 음원에 대한 찬사와 함께 많은 작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 음반시장의 흐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미술품 애호가들의 소장용 아이템으로 사랑받을 것이라는 평가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I'll Be There’는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반복되는 경쾌한 리듬이 은근히 중독성 있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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