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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북한 태도변화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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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북한 태도변화 거듭 촉구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3.04.0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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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북한과 현안문제해결 위한 대화의 문 열어둔 상황
▲ 8일 오전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과 관련해 부당한 조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정부는  현재 개정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514명으로 8일 오후 2시 39명이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과 관련된 부당한 조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정부로서도 지금 현재 직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여러분들의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과 긴밀하게 서로 협의도 하고 있으며 북한의 부당한 조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우리를 포함해 국제사회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온당치 못한 사유를 들어서 개성공단의 운영에 장애를 초래하는 부당한 조치를 즉시 철회하고 개성공단 출입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장변화를 하기 바란다"며 거듭 북한 당국에 촉구했다.
 
이어 김대변인은 남북 당국간 대화와 특사파견 요구와 관련해 "원론적이지만 대화를 하더라도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지금 현재 상황은 아무래도 그런 의미 있는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면서 "그러나 정부는 항상 북한과 현안문제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은 항상 열러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 관리위원을 통해 북한의 총국의 관계자와 계속 대화를 하고 있으며 개성공단 조치에 온당치 못하다는 면을 계속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 의료진은 지난 주말을 기해서 불가피하게 돌아왔으며  각 기업체별로 의무실이 있다"며 최대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남북 출입사뭇고에서 개성공단 기업협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개성공단의 정상적인 운영이 제대로 됐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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