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 교통접근성 획기적 개선
청주시는 청원군 남이면 주민 및 청주 서남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청주3차 우회도로(남면-북면 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 내인 청원군 남이면 석판리에 교차로 신설에 필요한 국비 63억 등 총사업비 11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신설되는 석판교차로는 청주3차 우회도로 청원 양촌교차로와 청주석곡교차로의 중간지점에 설치되어 청원군 남이면 등 남부지역 주민의 자동차전용도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에 따라 충북 서북부지역 및 고속도로(청주IC 및 조치원)로 이동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의 편익 및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남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도로시설과 김경호 국도시설담당은 “청주3차 우회도로의 석판교차로 신설은 우선 금년 상반기에 청주․청원 도시․군 관리계획을 결정(변경)하고 하반기에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해 2015년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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