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성 부교육감이 청주 서경초등학교 급식실 식재료 검수현장사진 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이 봄철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불시 ‘학교급식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대성 부교육감은 9일 오전 8시 예고 없이 청주 서경초등학교 급식실 식재료 검수현장을 불시 방문했다.
김 부교육감은 학교급식 식재료를 직접 점검하며 품질상태, 원산지 표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급식기구와 시설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 부교육감은 “원산지와 품질 등급을 속인 축산물이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수를 해줄 것”을 강조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도 제고를 위해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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