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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농·수산물 판로개척에 힘을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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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농·수산물 판로개척에 힘을 모으다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4.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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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지방우정청 주관 농가, 지자체, 지방의회 합동 토론회 개최 -
▲     © 동 양 뉴 스 통 신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2일 우정청에서 전라남도 시·군 지자체, 의회 등 기관단체와 우리지역 특산물 생산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 농·수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도 농·수산물 판로확대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 지역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시· 군 지자체와 기관단체의 역할에 대하여 전라남도 농수산위원회 허강숙 도의원 등 패널 7명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또한, 패널로 참석한 이창호 구례군의원은 “구례군청이 생산자협회를 지원하여 오이, 고로쇠 등 지역특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고 밝혔으며, 영광군청 김일용 해양수산과장은 “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의 해외 판로개척과 모싯잎 송편의 수도권 대상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산물의 대표적 생산 업체인 영광 을상굴비 김행수 대표, 나주종합농산영농조합법인 조주성 대표는 “남도산물을 전국 유통채널로 판매하는데 우체국쇼핑이 큰 효과가 있다 라며 시· 군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 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김병수 청장은 “전남우체국이 전남지역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농가와 우체국이 힘을 모아 우리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청정지역인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직거래 및 우체국쇼핑, 우체국남도특산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로 연간 3천억 원을 웃도는 매출을 올려 우리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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