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농산물 도매시장의 농산물 출하시 대금결제 기능을 강화하여 출하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2013년 도매시장출하촉진자금』을 융자지원한다.

 aT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성창현)에 따르면 농안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도매시장출하촉진자금은 340억원의 예산 중 112억원이 광주ㆍ전남지역에 배정되었으며,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지원된다. 융자기간은 1년만기로 선도금의 경우 1.5%, 결제자금은 4.0%를 기본금리로 하되 매년 평가에 의해 최우수 업체와 우수업체에게는 1.0%와 0.5%의 금리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대상자는 도매시장법인, 도매시장공판장, 시장도매인, 중도매(법)인 등이며 자금의 용도는 선도금의 경우 농산물 유치를 위한 생산자(단체)와의 출하약정, 결제자금은 도매시장에 상장 거래되는 농산물의 대금결제용이다.

 성창현 지사장은󰡒광주ㆍ전남지역의 경우 전년대비 17억원을 증액 지원을 통해 고품위의 신선 농산물 수집체계를 갖춤으로써 우리 지역 농산물 도매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13년 상반기 자금의 경우 오는 4월22일부터 광주전남지사(062-940-7022)를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