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학교 결핵의 중요성 재인식과 결핵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방안으로 강의는 질병관리본부의 이승철 결핵책임연구원이 ‘학교에서의 결핵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했다.
연수 내용은 결핵균의 특징, 학교 결핵관리의 역학조사, 결핵치료, 지표환자관리 및 잠복결핵감염 관리 등이 포함됐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신체 모든 장기와 조직에 발병할 수 하지만 폐결핵이 주를 이룬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4주내에 BCG 예방접종을 하는데 예방접종 후 약 15년이 지나면 예방접종 효과가 감소하므로 주로 고등학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양재영 과장은 "이번 학교 결핵예방관리 연수를 통해 각 학교 감염병 담당교사의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교결핵 Zero화가 될 수 있도록 학교결핵관리에 지속적인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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