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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청서 ‘농산물화요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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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청서 ‘농산물화요장터’ 열린다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4.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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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우수 농‧특산물 싸게 판매

 대전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농산물화요장터’를 연다.

 대전시는 충남도청사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원도심 공동화를 막고 도농 교류 활성화로 침체됐던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터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시는 ‘맛과 즐거움이 있는 장터’, ‘정과 사람이 모이는 장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단순한 시장기능을 벗어난 도농 교류 및 충청권 지자체간 화합의 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첫 개장식을 갖고  대전․충남지역 25여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와 과일, 축산물 등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들의 백세밀, 약쑥 등 특화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광춘 시 농업유통과장은 “이 장터는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들이 값싸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도‧농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요장터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문화가 함께하는 대전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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